NSP통신

경기 평택경찰서(서장 최규호)는 지난 8일 오전 오성파출소에서 지난달 30일 평택화재 현장에서 일가족 2명을 경찰관과 함께 구조한 시민 2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평택경찰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서장 최규호)는 지난 8일 오전 오성파출소에서 지난달 30일 평택화재 현장에서 일가족 2명을 경찰관과 함께 구조한 시민 2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민 정광용 씨는 지난 30일 평택지역 화재 당시 현장 주변에서 매트리스를 옮겨와 깔고 이불을 맞붙잡아 뛰어내리도록 하여 일가족 2명을 구조했다.

이어 정씨 등은 수상 소감에 대해"그 현장에 있었으면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당연한 일을 했다"고 선행에 대해 겸손해 했다.

이에 최규호 서장은 주민 정광용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뒤"경찰관을 도와 구조에 참여해 고귀한 생명을 구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