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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SK매직 인수 2017년 렌탈사업 중심 본격적인 이익 개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07 07:49 KRD7
#SK네트웍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2016년 4분기 영업이익은 530억원으로 전년대비 17.3% 감소했다. 상사부문 마진이 상품가격 반등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보통신과 EM사업부 실적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SK매직은 12월 한달 실적이 매출액 456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달성하면서 향후 실적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SK매직 12월 매출액은 456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 연말 특수성도 있지만 분기 12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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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분기 영업이익은 501억원으로 전년대비 144.3%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면세점 사업부문이 사라지고 SK매직 영업이익이 늘어나면서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2016년 매출액 4372억원 가운데 가전과 렌탈 비중이 6:4이다. 렌탈은 97만 계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수형 정수기를 중심으로 연간 47%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전도 2017년 신규 분양아파트 증가로 연간 6%~10%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 판매인력 확대로 판매채널을 강화하고 그룹 시너지를 확대해 스마트 홈, 품목 다각화를 통한 본격적인 외형성장이 예상된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패션과 면세점 사업을 철수하고 2017년부터 자동차와 생활가전(정수기)을 중심으로 렌탈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미 자동차는 SK렌터카로 사업부를 변경해 영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2017년 상반기에는 렌터카 보유대수를 기준으로 업계 2위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생활가전은 지난해 SK매직(구 동양매직)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으며 2017년 렌탈 계정수 증가로 매출과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주력 사업 변경으로 2016년 순이익은 720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2017년 렌탈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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