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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개방형 기술 혁신 본격 추진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7-02-01 09:31 KRD7
#한국전력(015760) #개방형 기술 혁신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31일 한국전력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울산과학기술원 등 6개 전문기관과 ‘Open R&D 연구개발 협약’을 맺고, 한전 최초로 사외에 연구개발과제를 위탁해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한전의 Open R&D 사업은 전력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R&D 과제를 발굴하고, 산학연 등 사외 전문기관에 100% 위탁하여 한전에서 연구비를 지원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NSP통신-왼쪽부터 아이티언 장병태 기술부사장,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유지범 교수, 원광전력(주) 전연수 대표이사, 한국전력 김동섭 신성장기술본부장, 울산과학기술원 배성철 산학협력단장, 테크빌교육(주) 이형세 대표이사, 아주대학교 신산업융합기술연구센터장 이주연 교수
왼쪽부터 아이티언 장병태 기술부사장,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유지범 교수, 원광전력(주) 전연수 대표이사, 한국전력 김동섭 신성장기술본부장, 울산과학기술원 배성철 산학협력단장, 테크빌교육(주) 이형세 대표이사, 아주대학교 신산업융합기술연구센터장 이주연 교수

한전은 산업계에 필요한 융합형 신기술을 개발하고 전력에너지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방형 R&D 시스템을 도입하였음. 2016년 2회에 걸쳐 산학연 사외 아이디어와 해결방안을 공모하였으며, 올해 우수 연구과제 6개에 대해 위탁개발을 우선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3년간 총 164억원을 투자하여 협약기관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에너지신산업, 전력망 효율화, ICT융복합 등 新에너지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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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올해 R&D 연구비(1920억원)의 약 25%인 470억원을 Open R&D에 투자하고 향후 50%까지 점차 확대하여 산학연 전문기관뿐만 아니라 일반인으로까지 공모 대상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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