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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17년 영업이익 7조4천억원 전년比 126%↑ 전망 ··· 창사 이래 최대치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1-31 07:15 KRD7
#SK하이닉스(00066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하이닉스의 2017년 1분기 매출액은 5조5100억원(YoY +51%, QoQ +3%), 영업이익은 1조7800억원(YoY +219%, QoQ +16%)으로 전망된다.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디램(DRAM)과 낸드(NAND) 모두 출하량은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DRAM의 경우 하반기내내 지속된 타이트한 수급밸런스에 의해 견조한 가격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1분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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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의 가격 강세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증가, 1z나노 비중확대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하이닉스의 2016년 4분기 매출액은 5조3600억원(YoY +21%, QoQ +26%), 영업이익은 1조5400억원(YoY +56%, QoQ +112%)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우호적인 환율 속에서 DRAM과 NAND 모두 모바일 수요 호조로 인해 가격이 14% 상승하며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DRAM 출하량은 기존 가이던스 10%를 상회하는 13%, NAND는 기존 가이던스 12%를 하회하는 -3%를 기록했다.

NAND는 중국 스마트폰 중심의 NAND 수요가 증가해 용량은 적으나 가격 프리미엄이 있는 eMCP 비중이 확대되어 출하량은 예상보다 낮았지만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7년 영업이익은 7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창사 이래 최대치에 해당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2017년 DRAM은 업황 호조 속에서 2z나노 비중확대와 1x나노의 양산 개시와 NAND는 하반기 3D NAND 비중 50%로 확대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실적 외의 부분에서는 해외 메모리 업체보다 조기 안정화된 3D NAND 양산을 바탕으로 고객사 및 응용처의 다변화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NAND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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