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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지난 2016년 12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은 0.30%(11월 0.35%→12월 0.30%)로 전월에 비해 0.05%p 하락하는 견조세를 유지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경북 동해안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5개 지역의 어음부도율을 조사한 결과 포항지역의 중소형 건설업체,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체 등의 기 부도어음이 전월대비 소폭 감소하며 견조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포항(11월 0.79%→12월 0.62%)이 전월에 비해 0.17%p 하락했으며 여타 지역에서는 어음부도가 발생하지 않았다.
12월중 경북동해안지역의 일평균 어음부도금액은 7900만원(총 부도금액 17억4100만원, 교환일수 22일)으로 전월에 비해 2500만원 감소했고 지역별로는 포항지역의 건설업(총 금액 기준 17건, 14억2400만원),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14건, 3억원),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1건, 1300만원) 등에서 부도가 발생했다.
12월중 일평균 어음교환금액은 261억원으로 전월대비 33억원 감소했는데 지역별로는 포항(-4억원), 경주(-29억원) 등이 감소한 반면 영덕(+1억원)은 소폭 증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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