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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전자의 2018년까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판매량은 연평균 2배씩 증가해 OLED TV 영업이익은 전체 영업이익의 4분의1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LG전자, LG이노텍의 전장부품의 누적 수주잔고가 2017년 4분기에 40조원으로 추정되어 2018년 LG전자의 VC (자동차 부품) 영업이익은 전체 영업이익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6년 4분기 영업적자 352억원을 기록한 LG전자는 4분기가 실적바닥으로 평가된다.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은 4036억원 (OPM 2.8%)으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3분기까지 증익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3월 출시 예정인 G6의 2017년 연간 판매량 (600만대)은 최근 글로벌 통신사들의 긍정적 반응을 고려할 때 역대 최대 판매의 G3 (560만대)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최근 1년간 진행된 MC (휴대폰) 부문의 사업 구조조정이 일단락되면서 신규 스마트 폰 (G6)출시를 계기로 1분기부터 큰 폭의 적자축소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HE (TV), H&A (가전) 부문도 패널가격 상승 및 원재료비 인상 등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제품믹스 변화로 올해 2조원 수준의 영업이익 창출이 전망되기 때문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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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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