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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우)이 이불을 전달하는 모습. (오산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은 24일 설 명절을 맞아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곽 시장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해 이불세트(극세사 이불, 패드)를 전달했다.

또 사회복지시설인 노인요양시설 승우노인전문요양원과 장애인거주시설 성심재활원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시설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방법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 시장은 “올해 어려운 사회·경제 상황 속에서 사회적 약자분들의 겨울나기가 더 어려우실까 우려된다”며 “이 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복지실현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포근포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통해 고령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중증장애 가정 등에 겨울이불세트 202개(2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시는 설 명절 위문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대해 격려금을 지원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문제해결과 사회복지시설 현장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사진제공 저소득 독거노인 위문. jpg)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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