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서울 잠실점을 리뉴얼해 ‘프리미엄 체험관’을 선보인다.
하이마트 잠실점에는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콘텐츠들을 반영해 ‘키덜트존’, ‘홈IoT(사물인터넷) 체험관’, ‘헬스케어존’, ‘프리미엄 오디오존’, ‘프리미엄 생활·주방가전 체험관’ 등이 신설됐다.
먼저 키덜트존에서는 ‘VR 체험관’·‘드론 체험관’ 등 취미용 전자제품들을 선보인다. VR 체험관은 가상현실 놀이기구인 ‘VR 롤러코스터’에서 VR장치를 착용하고 롤러코스터 모양의 기구에 탑승해 빌딩들 사이를 누비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드론 체험관에서는 실제로 드론을 날려보거나 부스 바닥에 마련된 트랙에서 RC카를 시연해볼 수 있다. 이밖에 피규어와 티셔츠 등 마블·디즈니·스타워즈 등 유명 캐릭터 상품과 고급 오르골 등을 판매한다.
홈IoT 체험관은 TV·에어컨·세탁기·냉장고 등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IoT 생활공간을 꾸며 가까운 미래의 거실과 주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소비자들은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한 제품 정보를 확인하며 스마트폰으로 TV나 에어컨 등을 직접 제어해볼 수 있다.
프리미엄 생활·주방가전 체험관에서는 와인냉장고·스타일러·건조기 등 프리미엄 제품을, 헬스케어존에서는 눈·두피 마사지기, 안구 건조증 치료기, 피부미용기기 등 다양한 건강관련 제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하만·카돈, 소니, 야마하 등 글로벌 브랜드의 프리미엄 헤드폰·스피커 등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프리미엄 오디오존’도 새로 마련됐다.
김성훈 롯데하이마트 MD전략팀장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 생활 전반에 자리할 전자제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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