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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신곡 ‘밤하늘의 별을’로 온라인에서 꾸준한 인기몰이 중인 싱어송라이터 양정승이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양정승 소속사 측은 “최근 정규 2집 음반을 발매하고 활동 중인 양정승의 타이틀곡 ‘밤하늘의 별을’의 뮤직비디오가 지나친 PPL(제품간접광고)로 KBS·MBC·SBS 방송 3사로부터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아 향후 홍보활동에 차질을 빚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양정승의 ‘밤하늘의 별을’ 뮤비는 24시 편의점을 주요 배경으로 하고 있어 의도하지 않게 많은 상품이 노출된 것 같다”며 “심의 불가로 당혹스럽지만 새로운 형식의 뮤비를 제작해 방송3사에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문제의 이 뮤비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젊은 남자가 단골 손님인 여자를 순수하고 맑게 사랑하는 이야기를 동화처럼 그린 작품으로 시선을 끌어왔다.
한편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 KCM의 ‘은영이에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작곡가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양정승의 ‘밤하늘의 별을’은 싸이월드 BGM 순위 차트에서 남녀 아이돌그룹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는가 하면 현재 온라인 음악사이트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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