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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연휴 비상진료 및 감염병관리 비상근무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1-22 14:21 KRD7
#경상북도 #경북도

응급의료기관 33개소, 당직의료기관 729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1337개소 운영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를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및 약국 중심의 비상진료 체계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병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 도내 응급의료기관 33개소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하고, 병․의원 729개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도민과 귀성객들에게 불편을 줄이고 진료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휴일지킴이 약국 1337개소를 연휴기간 중 문을 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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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접속하거나 국번없이 119 또는 도,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인근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및 약국을 24시간 언제든지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환자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 경북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보건소의 27개반 108명이 방역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감염병의 발생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도내 병의원, 학교, 약국, 통리 반장 등 질병정보모니터망 2070개소와 병의원 중 도가 지정한 142개소의 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해외여행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여행객에 대한 감염병 예방홍보를 실시하고 오염지역 입국자 중 설사 증상자 확인 시 가검물 채취와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한다.

또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에 대응해 인체감염 예방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인체감염 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일 복지건강국장은 “설 명절 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도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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