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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네이버 뉴스캐스트가 진화한다.

그 동안 언론사별 뉴스만 서비스했던 뉴스캐스트가 사용자 중심의 뉴스로 개편된다.

이에 따라 선정적이고 낚시성 기사 등으로 독자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기사들이 줄어들것으로 보인다.

검색 포털 네이버는 뉴스캐스트에 기존의 ‘언론사별 뉴스 보기’와 ‘My 뉴스 설정’ 기능 외에 ‘톱뉴스’와 총 8개의 주제로 구성된 ‘주제별 보기’ 기능을 추가하기 때문.

톱뉴스 이외 8개의 주제는 ▲정치 ▲경제/IT ▲사회 ▲생활/문화 ▲세계 ▲스포츠/연예 ▲지역 ▲스페셜로 구성된다.

가장 먼저 보여지는 톱뉴스는 언론사 홈페이지의 톱뉴스와 동일한 기사가 노출된다. 나머지 8개 주제 역시 언론사들이 엄선한 페이지 해당 섹션의 톱기사와 일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자신이 관심있는 주제에 따라 언론사들의 뉴스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처럼 언론사별로도 기사를 골라 볼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소개되는 테마캐스트는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5개의 테마(▲스포츠 ▲경제 ▲뮤직 ▲영화 ▲만화/게임)가 각각 별도의 판으로 테마캐스트를 통해 소개된다.

개편된 뉴스캐스트와 테마캐스트는 3월 2일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서비스된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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