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사람들은 누구나 하나쯤은 나의 것이 있다. 어떤 것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것인가?
손끝으로 꿈꾸는 쿠쿠리의 북아트를 쓴 김미경 작가는 다이어리를 예쁘게 꾸미고 만들어 보면서 북아트에 관심을 갖게 됐다.
건축학을 공부한 김미경씨는 북아트에 관해 여러 가지를 배운 경험으로 지금은 관련 분야의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북아트는 예술제본과 아트로 나뉜다. 예술제본은 기존의 있는 책을 보존하기 위해 제작하는 것을, 아트는 내용에서부터 완성까지 작품이라는 기준을 두고 있다.
김 작가는 “북아트는 어린이들에게는 창의성을 길러주고 어른들에게는 나만의 것을 소유하고 만든다는 기쁨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김 작가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북아트 관련해 활동하고 있고 전문지식을 활용해 도서관, 학교, 기업체등 여러 단체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
김 작가는 북아트 관련 강사 자격은 사설기관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마치면 받을 수 있다고 귀뜸해 줬다.
이어 김 작가는 “이제는 나만의 북아트를 만든다는 생각을 버리고 많은 사람과 손끝으로 만들어 내는 행복을 함께하고 싶어 책을 펴게 됐다”며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꼼꼼하게 책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북아트에는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할 수 있도록 CD도 함께 들어있다.
DI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ygr63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