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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과 한세실업 브랜드 사업 추가 매출액↑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1-10 07:21 KRD7
#영원무역 #한세실업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영원무역과 한세실업의 4분기 영업이익은 270억원(영업이익률 5.5%, -11% YoY)과 311억원(영업이익률 6.7%, -20% YoY)으로 예상되어 컨센서스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랜드 사업 추가로 영원무역과 한세실업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용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영원무역은 Scott Sports 회계 시점 차이가 이번 4분기까지 반영되면서 이번 분기에만 영업 손실이 약 70억원 반영 상기 요인을 제거 시 OEM 영업이익은 320억원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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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은 신규 연결 실적으로 반영되는 엠케이트렌드(069640)로부터 예상되는 영업이익 기여분 50억원을 제거 시 OEM 부문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전년대비 3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원무역, 한세실업 양사의 4분기 OEM 부문 달러 매출 성장률은 각각 3%, -5%로 예상된다.

4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전년과 유사해 중립적이다.

양사 모두 업황 부진 영향권이나 영원무역은 유럽 바이어 회복과 신규 바이어 확보에 따른 완만한 오더 회복에 3분기 부진의 주요인인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요인도 안정화 OEM 부문 수익성이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전망된다.

한세는 높은 실적 베이스에 중저가 캐주얼 바이어 실적 부진에 따른 오더 부진, 저수익 오더 수주,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실적 부진이 지속된 것으로 예상된다.

영원과 한세의 2016년 OEM 달러 오더 성장은 각각 5.3%, -5%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 모두 미주 의류 소비 부진과 이에 따른 재고 조정 영향권였다. 미주 수입 의류 시장은 2016년 전년대비 약 7% 감소 2009년 이래 최초로 역성장했다.

2014년부터 완만하게 증가한 재고에 2015년 하반기 의류 판매 부진이 주요인이며 2016년 연간 바이어들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이 진행되면서 수입 의류 시장이 위축됐다.

미주 도매 재고 수준은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나 피크는 지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주 도.소매 의류 재고 증가 속도가 둔화 하반기 들어서는 오히려 전년보다 감소했다.

주요 브랜드 업체들의 재고도 실제 증가세가 확연하게 둔화되거나 감소 추세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원무역과 한세실업의 2017년 달러 오더는 전년 대비 7%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고 양사 모두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베이스가 더욱 낮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한세실업은 상반기 오더는 전년 수준으로 제시, GAP, Abercrombie 등 캐주얼 바이어들의 실적 회복 속도가 더디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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