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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치매 특화 '스마트LTC종신보험' 선봬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1-09 16:53 KRD7
#한화생명(088350) #치매 #종신보험 #LTC #간병자금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화생명은 사망뿐 아니라 장기 간병도 보장하는 '한화생명 스마트LTC종신보험'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일상생활 장해상태 또는 중증 치매상태인 LTC(장기간병상태) 진단 시 간병자금과 소득보장자금을, 사망 시에는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기존 종신보험에서 LTC 보장을 받으려면 별도의 특약보험료를 추가로 내야 하고 보장한도도 최고 5000만원까지만 가능했다. 하지만 이 상품은 LTC 발생 시 주계약의 사망보험금 일부 또는 전부를 선지급형태로 최고 1억원까지 지급해 주계약 보험료만으로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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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C 발생 시기에 따라 간병 자금을 차등 지급한다. 65세 이전 LTC 발생 시 주계약 보험금의 80%를 지급하지만 치매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65세 이후 발병 시에는 100%를 지급해 치매 위험시기의 보장을 강화했다. 고객이 생존하면 가족들이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LTC 진단 확정 후 5년 이후부터 5년 동안 매년 주계약 보험금의 10%를 소득보장자금으로 지급한다.

사망보험금은 LTC 미진단 시에는 주계약 보험금의 100%를 지급하고 진단을 받은 경우는 LTC 간병자금 지급과 상관없이 보험금의 20%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주계약 1억원에 가입한 고객이 65세에 LTC 진단을 받은 경우 간병자금으로 1억원이 지급되고, 진단 5년 후부터 5년 동안 생존 시 매년 1000만원 씩 총 5000만원의 소득보장자금이 지급된다. 이후 사망 시에는 사망보험금 2000만원이 지급돼 총 1억7000만원을 보장받는다.

한화생명 종신보험 중 유일하게 별도의 납입면제특약을 가입하지 않고도 LTC 발생 시 실손의료보장특약 외 모든 보험료의 납입이 면제돼 보험료 부담도 덜었다.

가입 후 7년 시점부터는 고객 상황에 따라 기존 LTC종신보험의 해약환급금을 활용해 적립형 계약 또는 새로운 종신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종신보험으로 전환하면 저금리로 인해 예정이율이 하락해도 LTC종신보험 가입 당시의 예정이율(1월 현재 2.5%)이 적용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본인 뿐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를 피보험자로 가입 가능해 높은 예정이율이 적용되는 종신보험을 물려줄 수 있다.

최저 가입보험료는 월 5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15~60세다. 30세 남자가 20년납, 주계약 1억원, 해지환급금 보증형 가입 시 월 보험료는 25만5000원이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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