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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우리의 생활은 불행과 행복이라는 날실과 씨실로 엮어지며 삶을 이어가고 있다. 불행과 어려움은 50%씩 차지 하지만 우리는 늘 불행을 더 크게 느껴 고통스러워하고 슬퍼한다.

그래서 어느 순간 우리의 삶에서 행복이라는 단어가 희미해지게 만든다.

‘모든일이 풀리지 않을때, 물구나무를 선 것처럼 머리가 빙빙돌때 시간을 가져요’

이렇게 시작되는 ‘시간을 가져요(저자 모로지에)’의 첫 구절은 일이 풀리지 않았을 때 과연 나는 어떻게 행동하였는가 독자로 하여금 생활을 뒤돌아보게 한다.

나는 선택하기전에, 무언가를 말하기전에, 아침에 일어나 조금 전에 꿨던 꿈을 기억하기 위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일상의 작은 일들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어떤 것이 소중한 것인가를 일깨워준다.

또한 시간을가져요는 삶을 배우며 내 삶에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도록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짧고 간결한 글귀와 파스텔톤의 삽화에서 마음의 평안함과 느림의 미학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DI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ygr63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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