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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인력 효율화 과정 지속 인건비↑ 2017년부터 판매관리비용률 효율화 나타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1-06 07:15 KRD7
#삼성카드(02978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카드 (029780)의 4분기 순이익은 696억원 (-8.4% YoY, -28.9% QoQ)으로 시장 컨센서스 756억원을 7.9%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력 효율화 과정이 지속됨에 따라 예상보다 인건비가 증가할 전망이나 2017년부터 판매관리비용률의 효율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개인신판 취급고의 견조한 증가 (4Q16E +10.3% YoY)에 힘입어 4분기 영업수익이 9111억원
(+7.7% YoY)으로 증가하고 판매관리비는 3.7% YoY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919억원 (+101.5% YoY)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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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분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영업외수익 (삼성차 관련 이익 442억원)에 대한 기저효과로 당기순이익은 8.4% YoY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삼성카드의 개인카드 취급고 (신용카드 승인금액) 성장률은 +5.4% YoY로 2016년 추정치인 +11.5% YoY 대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16년 상반기에 있었던 개별소비세 인하에 대한 기저효과에 기인하며 여전히 카드 취급고 성장률은 명목민간소비 증가율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선 이전의 소비 장려 정책이 출회될 경우 카드 취급고의 추가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하 KB증권 애널리스트는"수익성은 2017년 가맹점 수수료율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상품자산 평잔 대비 판관비용률은 12.5%로 하락해 (2016E 12.9%) 비용관리를 통한 수익성 회복 노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시장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2017년 차입부채 평잔 대비 조달비용률은 하락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2017년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5.1% (-0.2%p YoY)로 일회성 요인 제외 시 2016년과 유사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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