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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투어리즘, 2017년 연휴↑·10월 인천공항 2터미널 오픈 등 출국자 2397만명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1-04 07:42 KRD7
#엔터투어리즘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12월 패키지는 각각 +38.1% YoY, +6.6% YoY 성장했다. 연말에 휴일(연휴) 효과가 거의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전체 송출객수(항공권 + 패키지)는 하나투어가 47만3591명(+35.9% YoY), 모두투어가 20만1904명(+8.7% YoY)였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둘다 유럽 지역은 성장했지만 일본의 경우 하나투어는 성장세였으나 모두투어는 역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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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364억원(+9.2% YoY), 영업이익은 25억원(-72.4% YoY)으로 예상된다.

별도 영업이익은 44억원(-45.3% YoY, 광고선전비 증가), 자회사 합산 영업이익은 -19억원이다. 면세점은 -65억원(2Q에는 -74억원, 3Q에는 -64억원), 일본은 34억원이다.

모두투어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569억원(+7.6% YoY), 영업이익은 35억원(+105.3% YoY)으로 전망된다.

별도 영업이익은 42억원(+25.6% YoY, 기저효과), 자회사 합산 영업이익은 -7억원이다. 자유투어 -4억원 및 기타 자회사 -3억원 등으로 예상된다.

인터파크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212억원(+7.2% YoY), 영업이익은 56억원(-4.9% YoY)으로 예상된다.

개인 정보 유출 관련 일회성 과징금 50억원이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여행 31억원, ENT 37억원, 쇼핑 -7억원, 도서 -6억원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7년 출국자는 2397만명(+7.2% YoY)으로 전망된다”며 “2017년에는 연휴가 많고 10월에는 인천공항 2터미널이 오픈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항공권 공급은 2019년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출국자의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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