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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안 후보, 무상급식 언론방송 토론회 개최 요구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0-02-17 13:5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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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진영 기자] 이계안 민주당 서울시 예비후보가 초중등학교 무상급식에 대해 당과 후보에 상관없이 공통분모를 이끌어 내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언론방송 토론회도 응할 수 있다며 토론회 개최를 요구했다.

이 후보는 “우리의 미래인 초중등 학생 무상급식 전면도입에 대해 언로의 관심의 고조되면서 일부 신문에서는 지방자치단체에 예산부족을 이유로 실현성이 없다거나 심지어는 선거용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러한 잘못된 점을 바로 잡고 싶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재정자립도가 높은 서울이나 경기도는 지방정부 예산만 잘 써도 초중등 무상급식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런 규모라면 서울시 예산 가운데 불필요한 건설토목 지출을 감축하고 예산낭비를 줄여 순세계잉여금과 공유재산의 합리적 관리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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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또 지방정부 수장의 비전의 문제이고, 정책의지와 능력에 달려 있다며 몇몇 교육전문가들은 ‘무상급식’은 어린이들이 ‘밥상공동체’를 통해서 올바른 인성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하며 구체적으로 언론.방송사가 주최해 무상급식 찬반 후보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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