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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광용 기자] 김성대(30)씨의 네 번째 개인전 ‘NATUREⅡ'가 갤러리 라메르 기획초대전으로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린다.
김성대 조각가의 작품은 황동선을 한줄 한줄 쌓아 올려 그 안에 LED를 이용한 황동선의 틈새를 통해 빛을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원도와 충청도의 ‘산’ 이미지에 주목하여 황동선 자체에서 발하는 금빛의 찬란함과 생명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김씨는 “그 동안 관심을 두고 작업한 ‘빛’과 ‘생명’에 대해 고민하다 보니 생명과 희망을 담고 있는 ‘산’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됐다”며 “현대인들에게 삭막한 사회 속 희망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산’의 이미지를 작품과 결합한 작업을 진행했다”고 이번 작품을 설명했다.
독립 큐레이터 주은정 씨는 “작가의 작품은 엉킨 실타래와 같이 칭칭 감아 올린 금속선과 LED 조명을 통해 삭막하고 어두워진 우리들의 삶에 예술이 던져줄 수 있는 희망을 말하고 있다”고 이번 작품을 해석했다.
DI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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