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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경찰, 범죄취약 지역 중심 이틀간 일제검문 검색 전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2-28 18:3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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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 등 6개 지역 주요 지점 15개소 선정 … 상설중대 40개 중대 등 총 4500여명 투입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남부경찰청(청장 김양제)이 연말연시 각종 범죄로부터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7일과 오는 29일 이틀 동안 치안 수요가 많은 경기 수원,안산,시흥,평택 지역 6개 경찰서의 주요 지점 15개소를 선정해 일제 검문검색을 전개한다.

28일 경기 남부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50일간 가용 경력을 최대 집중해 '민생안전 특별치안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과 오는 29일 일제 검문검색은 경찰관 기동대 등 상설부대 경력 40개 중대 3900명을 비롯하여 지방청 광역수사대, 국제범죄수삳대 등 형사,외사요원 및 협력단체를 포함해 이틀 동안 450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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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에는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직접 경기 수원역 앞 로데오거리, 외국인 상가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여성 안전 부스를 점검하는 등 지방청 지휘부도 날짜와 지역을 구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또 범죄 분위기 억제를 위해 순찰차,형사차량,기동대버스 등 각종 경찰차량을 주요 목 지점에 배치한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치안 수요가 많은 특정 지역에 대거 경찰력을 투입해 경찰의 활동 모습이 최대한 눈에 많이 띄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심을 주고 범죄꾼에게는 범죄 심리를 억지하는데 이번 일제검문 검색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연말 연시 민생치안 안전을 위해 지역을 바꿔가며 가용 경찰력을 최대 활용한 일제 검문 검색을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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