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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2017년 상반기 소형가전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설립 할 계획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27 07:47 KRD7
#롯데하이마트(07184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하이마트(071840)의 4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 5.6% 감소한 9680억원과 250억원으로 시장기대치(OP 300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금 환급 정책 등으로 10월 양호한 판매 증가세를 보였으나 정국 불안과 소비심리 저하로 11월~12월 판매가 위축됐다.

전년도 4분기 모바일 부문 고성장과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기저효과로 GPM은 25.6%(YoY +2.2%p)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출 저하에 따른 판관비 부담 증가로 영업이익률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OPM 2.6%, 전년도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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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비는 온라인 매출 비중 상승 지급수수료 증가 이외 특별한 일회성 비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점포수는 연말까지 456개(YoY 16개)를 목표하고 있다.

가전 제품은 온라인화가 가장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카테고리다. 표준화가 되어 있어 채널간 차별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하이마트 역시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 채널 매출 비중은 2014년 2%에서 2015년 3%, 2016년 7%(순수 온라인채널 5%+옴니채널 2%)까지 상승했다.

오프라인 채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형가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온라인 채널의 소형가전 비중은 60% 이상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7년 상반기 소형가전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설립 할 계획이다”며 “아울러 PB 확대를 통해 가치형 소비 확대 트렌드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채널·상품 믹스 개선은 성장성 제고에 긍정적이다”며 “다만 아직 매출 비중 10% 이하로 신규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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