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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팅크웨어(대표 김진범)가 개최한 제 2회 아이나비 디자인 공모전에서 전북대 학샐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전북대 산업디자인학과 서승현, 배정하 학생은 절제된 단순함과 독창적인 디자인 작품인 i-Clip를 내놨다.

최우수상은 최진영, 박재윤, 박시우 학생(건국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허세영, 신동진 학생(명지대), 조윤호, 손구업씨(일반인), 김정우, 김윤상, 박은상 학생(서울산업대)이 각각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서승현 학생은 “아이나비 사용자로서 내비게이션 디자인에 대해 관심이 많던 중 공모전 공고를 보고 참여하게 됐다”며 “미흡하지만 직접 고안한 디자인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팅크웨어 최은호 디자인실장은 “참신한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이번 수상작을 통해 응모자들의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높은 이해도에 놀랐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층의 니즈와 디자인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아이나비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12월 진행했으며, 내비게이션의 독창적인 디자인 발굴과 디자인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년마다 진행하고 있다.

본상 수상작(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입선)에 대해서는 총 1100만원의 상금및 상품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과 최우수상은 목업(Mock-up) 제작비용도 함께 지원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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