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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여수을·4선)이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의당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다.
주승용 의원과 함께 조배숙 의원(전북익산·4선)은 정책위의장으로 출마한다.
주 의원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있으며, 조기 대선과 정계개편이 예고된 엄중한 시점에서 원내 지도부의 역할이 우리당의 미래를 결정한다"며"특히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경륜과 소통의 리더십을 가진 원내지도부가 필요하다는 당내 요구에 부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주 의원과 러닝메이트가 돼 정책위의장에 출마 할 조배숙 의원은 국내 첫 여성검사와 판사를 지낸 국민의당에서 유일한 ‘여성 중진’ 의원으로 다양한 의정활동과 경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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