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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백세브란스 병원 공사 재개 ‘탄력 기대’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2-23 10:1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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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연세의료원 '의료복합산단' 조성 투자의향서 접수 …20만8973㎡ 규모 …2020년 6월까지 사업 진행

NSP통신-용인 동백세브란스 공사현장 (용인시 제공)
용인 동백세브란스 공사현장 (용인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연세의료원이 기흥구 중동 724-7번지 일대 기존 동백세브란스 건립 부지를 포함한 20만8973㎡에 첨단의료산업체 등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투자의향서를 지난 22일 용인시에 접수했다.

시는 이에 따라 2년째 중단된 채 방치돼 있는 동백세브란스 병원의 공사 재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의료원측이 접수한 투자의향서에는 ‘용인 SOM(Symphony Of Medical) 의료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라는 제목으로 시행사가 학교법인 연세대학교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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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억원을 투자해 내년 1월 부터 오는 2020년 6월까지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며 단지 안에는 의학관련 R&D연구단지, 의료진 숙소, 해외 의료관광 수요를 끌어들일 호텔, 의료첨단기업단지 등이 포함됐다.

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을 위한 세부절차를 연세의료원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경기도의 산업단지 공급 물량 심의,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을 마무리한다.

또 하반기에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는 등 행정적 절차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투자의향서 접수는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9월부터 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공사 재개를 위해 제안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방안을 연세의료원 측이 수용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면 용인시의 의료환경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세의료원측이 100만 용인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단돼 있는 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 재개를 위해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며 고 말했다.

한편 연세의료원 측은 기존 동백 세브란스 건립부지에 병원 건립만으로는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건립 추진을 주저 했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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