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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제주 동아마라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육상경기연맹의 2016년 마라톤·경보 동계합동훈련 및 워크숍을 후원했다.

이번 동계합동훈련 및 워크숍은 한국 육상의 최근 부진 원인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훈련 트렌드를 도입하여 한국 육상의 부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해외지도자(레나토 카노바감독) 훈련지도 (한국전력 제공)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계적인 육상 지도자인 레나토 카노바 감독(1944.12.21. 이탈리아 생)을 초청하여 세계적인 선수들을 지도하였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카노바 감독은 14일부터 17일까지 합동훈련에 참가하여 선수별 보완점과 개선점을 세세하게 짚어주며 선수들에게는 주법 교정을 통한 기록향상 방법을, 지도자들에게는 해외 선진 육상의 지도 방법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음. 또한, 매일 세미나를 통해 자신만의 훈련 노하우를 밝힘으로서 한국 육상이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국전력 김재룡 육상단 감독 및 대한육상연맹 신임 마라톤위원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선수들이 잃었던 훈련에 대한 열의와 실전 훈련 감각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워크숍이 한국 육상 발전을 위한 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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