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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이노텍(011070)의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41.5% 증가한 1조9584억원으로 전망된다.

광학솔루션 매출액이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LED와 기판소재는 3분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1012억원으로 예상된다. 분기 사상 최대 규모일 전망이다.

광학솔루션을 제외한 전 사업부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이노텍의 2017년 매출액은 2016년 대비 16.3% 증가한 6조5830억 원으로 전망된다.

광학솔루션과 전장부품은 성장하지만 LED 와 기판소재는 2016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학솔루션은 기존 제품과 함께 신제품 매출 발생 가능성도 높아서 성장 잠재력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영업이익은 2016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3858억원으로 예상된다. 전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2016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적자 규모가 컸던 LED, HDI, 터치 윈도우의 적자 규모는 재고조정 및 사업부 구조조정으로 적자 규모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6년 4분기에 연내 최대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고 국내 부품업체 중 애플의 최대 벤더로서 신제품 효과가 기대되된다”며 “하반기 해외 거래선 내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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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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