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KT&G(033780)의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조135억원(YoY +16.9%), 3016억원(YoY +16.9%)으로 전망된다.
KT&G 단독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096억원(YoY +5.5%), 3016억원(YoY +11.6%)으로 예상된다.
국내 담배 총수요는 YoY +3.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KT&G 점유율은 캡슐 담배 판매 호조에 기인해 59.7%(YoY +0.9%p, QoQ +0.1%p)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 담배 매출은 YoY +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량은 전년 낮은 베이스에 기인해 YoY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일부 거래상의 단가 인상으로 달러 ASP는 YoY +5.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 효과는 YoY -2.0%를 가정했다.
KGC 매출액은 YoY +10.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액은 중국 판매 부진 및 재고 조정으로 감소세가 불가피 할 것이다.
국내 매출액은 ‘에브리타임’, ‘화애락’ 등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기반해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 2017년 연결 영업이익은 YoY 4.4% 증가한 1조154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담배 총수요는 자연 감소분 및 경고그림 도입으로 YoY -2~3%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실적 개선의 Key는 수출 담배 물량 증가 및 제품 믹스 개선, 인삼공사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다”며 “연말 경고그림 도입에 따른 단기 총수요 감소 전망 및 기업은행 오버행은 KT&G 주가의 부담 요소이지만 올해 견조한 이익 개선 감안시 주당 배당금 상향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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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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