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신안군, 농업인 무릎 관절 보호 적극 나서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6-12-20 13:44 KRD7
#신안군

농작업 편의장비 작업방석 쪼그리 1만 1000개 지원

NSP통신-조그리 착용, 신안 팔금면 당고리 김정민 이장 (신안군)
조그리 착용, 신안 팔금면 당고리 김정민 이장 (신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은 7천 7백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여성농업인이 밭작물 김매기, 수확, 정선을 할때 많이 사용하고 있는 무릎관절 보호장비인 작업방석 쪼그리 1만 1000개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한 작업방석은 허리 벨트형 특허제품으로 작업 전 착용 및 작업 후 분리가 쉽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고 무엇보다도 신체에 대한 압박을 줄일 수 있어 전반적으로 노동력 절감과 농업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1시간 쪼그려 앉아 있으면 남녀 모두 1.4배 정도, 2시간 쪼그려 앉았을 때는 남자는 2배, 여자는 2.4배 정도가 무릎 골관절염 발생 위험이 더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G03-8236672469

신안군 유재석 친환경농업과장은 “기계화 작업이 불가능한 밭작물의 경우 쪼그리고 일할 수밖에 없는 여성 농업인들의 관절질환 예방과 농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농작업 편의장비 작업방석을 지원하게 된 계기”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수요가 많을 경우 편의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