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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15일 포항시청 연오랑세오녀 회의실에서 도, 한국농어촌공사, 연안5개 시.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일반어촌개발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2017년부터‘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어촌지역개발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해양수산부로 분리․이관됨에 따라, 2018년‘일반어촌개발’공모사업에 어촌특성을 반영한 어촌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도 및 관계기관 협력으로 역량을 결집했다.

아울러 경북도에서는‘해양수산부 2018년 일반어촌개발 공모사업 계획’에 따라 2017년 1월말까지 어촌개발 예비계획서를 수립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고, 해양수산부에서는 서면발표, 현장평가 등을 거쳐 내년 5월 중에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 수준을 보장하고, 도시민의 어촌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어촌의 인구유지와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도는 2017년 어촌개발사업으로 어항시설 530억원, 어촌관광 14억원, 어업인 안전시설 9억원 등 553억원 확보해 어촌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은 총 사업비 541억원을 투자하는 어촌지역 권역개발 사업 모델로 2018년 공모사업에 적극 활용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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