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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전기공사공제조합 김성관 이사장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우리은행은 전기공사공제조합과 ‘해외공사 외화지급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전기공사 업체(이하 조합원)가 해외에서 공사를 수주할 경우 조합과 은행이 일정비율을 분담해 외화지급보증을 발행한다. 우리은행과 전기공사공제조합은 보증 리스크를 분산하고 국내 조합원 입장에선 보다 원활한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화지급보증 협약을 시작으로 조합원에 금융 상품 안내 등 금융 니즈 전반에 대해 전기공사공제조합과 공동 마케팅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1983년 설립돼 전기공사에 필요한 각종 보증 및 자금의 융자 등을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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