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삼성SDI, 내년 자동차 전지 매출 40% 증가 1조1116억원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15 07:54 KRD7
#삼성SDI(00640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SDI (006400)의 4분기 영업손실은 414억원으로 시장이 예상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소형 전지의 경우 폴리머는 해외 주요 고객 신모델 진입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하는 반면 원형은 중국 전기차향 수요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전지는 2세대 i3용 고효율 배터리 출하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중국 사업은 여전히 규제 이슈가 발목을 잡고 있다.

G03-8236672469

ESS가 미국 전력용 매출이 급증하며 손익분기점에 근접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재료는 반도체 및 OLED 소재 매출이 호조인 대신 태양광 Paste 수요가 둔화되고 편광필름 신공장 가동에 따라 감가상각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영업이익은 -747억원으로 적자 기조가 이어지겠지만 규모는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실적을 짓눌렀던 대형 악재들이 희석될 가능성을 주목해야 된다. 즉 갤럭시 노트7 발화 원인으로 지목되며 위기에 내몰렸지만 갤럭시 S8에는 다시 1st Vendor 지위로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

자동차 배터리 관련 중국 규제도 차츰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근 전기버스 삼원계 배터리 안정성 기준 마련 및 보조금 금지령 해제, 모범규준 인증 생산능력 조건(8GWh) 하향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올해 7500억원에 달한 경영 효율화 및 갤럭시 노트7 관련 비용이 재발하지 않을 것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내년 자동차 전지 매출은 40% 증가한 1조111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중국 규제 완화 여부에 따라 상향 여지가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주력 모델인 2세대 i3가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것을 비롯해 유럽 완성차 고객들 중심으로 EV 및 PHEV 모델 Line-up이 확대될 것이고 신규 헝가리 공장을 통해 중장기적인 고객 대응력을 높여 갈 계획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