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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전기요금 인하 · 연료비 증가 영향 2017년 영업이익 10조6000억원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14 07:42 KRD7
#한국전력(01576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전력(015760)의 4분기 영업이익이 2조2888억원으로 전년대비 14.6% 감소가 예상된다.

3분기 당진 화력 #9,10호기와 4분기 신고리 #3호기, 태안화력 #9호기, 삼척그린 #1호기 등 하반기 기저발전이 5500MW가 신규 가동되지만 지난 9월 지진 영향으로 월성원전 4기가 가동을 중지하면서 LNG발전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12월부터 주택용 전기요금 11.6% 인하를 소급 적용하기 때문에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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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전기요금 11.6% 인하로 매출액 감소는 9393억원이 예상된다.

요금인하로 전력 사용량이 늘어날 경우 매출액 감소폭은 예상보다 낮을 수 있지만 이번 요금 인하로 1조2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다.

또한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와 기타 저소득층 지원 등으로 2017년 1조5000억원의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석탄가격은 톤당 100달러를 상회한 이후 안정을 찾고 있다. 2017년 평균 도입단가는 장기 물량을 감안할 경우 톤당 70달러~80달러가 예상된다.

석탄가격 상승으로 2017년 연료비는 연간 2조~3조원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전기요금 인하와 연료비 증가 영향으로 2017년 영업이익은 10조6000억원으로 감소하지만 높아진 배당성향으로 4%~5% 수준의 배당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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