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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연말까지 많은 비용 요인 해소 내년 고정비 부담 줄어들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09 08:26 KRD7
#LG전자(06657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전자 (066570)의 4분기는 MC 사업부의 대규모 적자 기조가 유지되면서 연결 영업이익은 260억원(QoQ -91%)에 그칠 것이고 LG이노텍을 제외하면 -574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MC 사업부는 V20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G5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처리 비용과 막바지 사업 구조 재편 비용이 늘어날 것이다.

HE 사업부는 패널 가격 반등으로 인한 수익성 압박을 겪고 있고 성수기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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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사업부는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선전하고 있지만 역시 계절적 비용 증가 요인이 불가피하다.

VC 사업부는 Bolt향 부품 출하가 본격화되며 매출이 17%(QoQ) 증가하는 대신 당분간 R&D 비용이 함께 증가하는 구조다.

내년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1조 6333억원으로 전망되는데 휴대폰 사업의 Risk가 축소된다는 측면에서 질적 향상도가 더욱 클 것이다.

MC 사업부는 인력 감축, 플랫폼 수 축소, 공략 시장의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HE 사업부는 패널 가격 압박에도 UHD 및 OLED TV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착륙 할 수 있을 것이다. OLED TV 매출 비중은 올해 12%에서 내년에 22%로 늘어나며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H&A 사업부는 유럽 공략 강화, 시그니처 기반 브랜드 제고, 빌트인 등 B2B 매출 확대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VC 사업부는 Bolt 이외에도 전기차 모델이 확대되며 성장 동력으로서 모습을 갖춰갈 것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4분기도 휴대폰이 대규모 적자 기조가 이어지며 실적의 발목을 잡을 것이다“며 ”하지만 연말까지 많은 비용 요인이 해소되고 나면 내년에는 고정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내년 상반기에 휴대폰 사업 위험 축소에 따른 재평가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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