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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고품질 우량볍씨 확대 보급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12-06 17:49 KRD7
#경상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도농업기술원 벼 우량종자 4012톤, 12월말까지 농가신청 당부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고품질 우량 정부보급종 볍씨 4012톤을 도내 각 시군에 예시하고 12월말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읍면상담소, 읍면사무소를 통해 기간 내 신청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우량종자는 경상북도 벼 재배면적 10만2938ha에 필요한 종자의 78%에 해당되는 양으로, 지난 2000년 1700톤, 2006년 2500톤, 2016년 3615톤보다 397톤을 늘려 공급예시했고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에서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3월말까지 각 농가로 수송․공급할 계획이다.

품종별로는 조생종인 조평벼 72톤, 운광벼 215톤, 중생종인 삼덕벼 223톤, 하이아미 84톤, 중만생종인 일품벼 2492톤, 삼광벼 449톤, 새누리벼 357톤 등이며, 특수미로 백옥찰벼 100톤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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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공급할 고품질 우량종자는 국립종자관리원 채종 포장에서 체계적으로 생산 관리돼 품종 고유의 우수성이 잘 나타나 생육이 고를 뿐만 아니라 현대식 시설로 정선돼 공급된다.

농가에서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6%정도 수량증수 효과가 있어, 지난 2000년도의 10a당 쌀 생산량이 480kg에서 최근 560kg정도로 증가한 것은 고품질 우량 정부보급종 볍씨 공급의 성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공급되는 종자 4012톤으로 도내 벼 재배면적 80만2천ha를 갱신할 경우 ha당 쌀 300kg을 더 생산할 수 있어 24만1천톤의 쌀 증산이 가능해 391억원의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경북도에서 공급되는 보급종 볍씨는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삼광벼, 하이아미벼 등 최고품질 벼 14품종의 재배 비중을 점차 높여 현재 도내 벼 재배면적의 30%(3만1천ha) 수준인 것을 올해 35%(3만6천ha), 2020년까지는 50%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부보급종 볍씨도 키다리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정밀한 종자소독과 침종을 실시하고 육묘에 들어가야 한다”고 농가에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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