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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F&F (007700)의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의 고성장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디스커버리의 매출액은 2558억원으로 전년대비(YoY) 2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 성장 둔화(2017년 +1.3% YoY)를 감안하면 독보적인 성장률이다. 2017년 전사 매출 내 디스커버리 비중은 55.5%(+6.5%p YoY)으로 예상된다.
2018년에는 매출액 5030억원(+13.6% YoY)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보유 브랜드 3개(디스커버리, MLB, MLB KIDS)의 2017년 매출 성장률은 각각 21.0%, 4.1%, 8.3% YoY로 전망된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전사 매출은 4609억원(+6.9%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384억원으로 20.2% YoY 성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던 레노마 스포츠의 영업 중단(2016년 4월)과 디스커버리의 외형 성장 덕분이다”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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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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