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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배구조 변화 빠르게 진행 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30 07:40 KRD7
#삼성전자(00593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단기 주주환원과 중장기 회사 성장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2016-2017년 FCF의 50%를 주주환원에 사용하고 2017년 1분기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며 (분기당 1조원) 이사회에 전문성을 더하는 변화를 꾀하며 지배구조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장 시장에서 기대되었던 일시 배당 및 특별 자사주 매입 그리고 즉각 인적분할은 제외됐지만 오늘 제시된 주주환원 정책이 향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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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제시한 기준들에 따르면 2016년의 경우 4조원의 배당뿐 아니라 예상 FCF 22조원을 기준으로 7조원 이상의 규모의 자사주 매입 (3% 이상의 유통 주식 소각)이 2017년 1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의 경우 예상 FCF 15조원 기준으로 7조원 이상의 주주환원에 적정 순현금 (65조-70조원) 초과 분 10조원 이상의 특별 주주환원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삼성전자의 연간 주주환원 규모는 올해 11조원에서 내년 17조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신규 주주환원 정책의 영향력은 향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기존 주주들과는 성격이 상이한 배당펀드 및 인컴펀드 등 거대 투자자 자금이 신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배구조의 변화는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전망 긍정적 시각 유지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삼성전자가 제시한 6개월의 검토 소요기간보다 삼성전자의 지배구조 변화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는 법규·제도적 불확실성을 감안 시 장기간 지연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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