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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최근 개최한 농업인 한마음대회.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4일 지역 농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인 간 화합과 농업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군과 곡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해경)가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흥겨운 농악가락으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단체 별로 선도농업인 9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는 한편 농산물 전시관을 운영해 멜론, 토란, 깻잎 등 권역별 특화작목을 선보였다.

또 산업곤충과 플럼코트, 망고 등 조금은 생소한 미래 성장이 주목되는 작목도 전시하면서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농산물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함께 여성 농업인들이 군이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에서 배운 규방공예품, 쌀빵·쌀과자, 전통주 등을 전시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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