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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소기업 대표와의 간담회 (전남테크노파크)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원장 김병일)는 여수시(시장 주철현)와 24일 여수히든베이호텔에서 여수시 소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 대표, 여수시, 지역혁신기관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7년 여수시 스타기업 육성 및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와 여수시 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정책 설명, 여수시 기업 발전 성공사례 공유,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의견 수렴 및 기업지원 방안 개선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2017년 여수시 스타기업 육성 및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은 여수시 소재 스타기업, 우수·유망 중소기업, 기술보유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각 기업의 성장단계별 육성프로그램(시제품 제작, 마케팅, 정보화, 인증 및 지적재산권 취득, 경영 지원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12년도부터 여수시와 협약을 맺고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강소기업 집중육성을 목적으로 매출액 10억에서 80억원대의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여수시와 협력 발굴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까지 선정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여수시 소재 기업은 스타기업 15개사, Pre스타기업 16개사이며 해당 기업의 수요에 맞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김병일 원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스타기업 육성 및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을 2012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준 여수시의 기업성장지원 노력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여수시 스타기업이 전남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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