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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내버스 한결 깨끗해져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6-11-22 11:24 KRD7
#경기도내 시내버스 #청결상태 #표본점검 #장문호 #불시점검

올해 도내 시내버스 청결도 95.9점, 지난해 보다 1.4점↑

NSP통신-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내 시내버스 청결상태가 지난해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도내 시내버스 등록업체(60곳) 차량 1만558대 중 약 6%인 657대를 표본으로 선정, 청결상태를 점검한 결과 평균 95.9점으로 지난해 94.4점 보다 1.4점 높게 조사됐다고 밝혔다.

점검방법은 효율성 차원에서 버스운송업체의 보유 대수에 따라 규모별로 그룹화(A~E 등 5개 그룹)한 후 표본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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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청결점검을 위해 점검당일 30분전에 업체에 통보 후 차고지로 복귀하는 차량 순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점검 매뉴얼에 따라 차량 내·외부 청소 및 청결 상태, 파손·오손 상태, 청소 및 정비인력 고용 여부 등 청결과 안전에 중점을 뒀다.

점검 결과 차량외부 청결상태는 지난해대비 평균 0.5점, 차량내부 창문틀은 0.4점, 에어컨 필터 상태는 0.3점 정도 각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면 차량소독필증 부착상태 등 표시사항 부문에서는 지난해 보다 0.45점이 더 감점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이번 점검결과를 2016년도 경기도 버스운송업체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인센티브 항목에 반영할 계획이며 필수부착 게시물(소독필증, 카드이용안내 등)의 관리 강화차원에서 관련 점검항목의 배점을 높이는 등 평가기준을 보완할 방침이다.

장문호 도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은 도민들이 시내버스를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추진됐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버스의 청결도와 안전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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