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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뷰티기업, 홍콩 화장품미용展서 성과 거둬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6-11-22 10:50 KRD7
#경기도 #뷰티기업 #홍콩 화장품미용전 #아마로스 #팸텍 코스메틱

903건 1595만달러 수출 상담실적, 55건 75만달러 현장계약 실적

NSP통신-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 유망 뷰티기업 20곳이 2016 홍콩 화장품미용전에서 총 903개사의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1595만달러(약 190억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홍콩 화장품미용전(Cosmoprof Asia 2016)은 미국 라스베가스, 이탈리아 볼로냐와 함께 세계 3대 화장품·미용 박람회로 손꼽히는 행사로 올해에는 6만6600㎡ 규모 전시장에 총 2700개사가 참가하고 6만여 명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했다.

한국기업은 총 400개사가 참여했으며 이곳에 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경기도관을 마련한 가운데 총 20개사의 도내 유망 뷰티기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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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인력이 부족해 해외전시 참가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고자 부스임차 지원, 부스장치 지원, 통역 지원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했다.

그 결과 총 903건 1595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총 55건 75만7000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향후 1년 이내 총 167건, 616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추가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남시의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회사인 아마로스(대표: 김선아)는 더마쿨러 제품에 관심을 보인 프랑스 C사와 총 15만달러 규모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C사의 대표가 직접 부스를 방문, 향후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협의하기로 약속해 수출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김선아 아마로스 대표는"경기도관을 통해 미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구매력 높은 바이어와 미팅을 할 수 있었다"며 “추후 홍콩과 유럽 쪽 전시회에도 진출해 관련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라 말했다.

화성시 소재 마스크팩 제조 회사인 팸텍 코스메틱(대표: 이연희)은 홍콩의 의료제품 딜러 M사와 2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M사 바이어는 피부 치료 시술 후 진정용으로 사용되는 데콘겔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제품 테스트를 마친 후 추가 구매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정미 팸텍 과장은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마스크팩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전시기간 내 중국 바이어의 방문이 많아 앞으로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한 관련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최근 K-BEAUTY 브랜드는 한류 문화 콘텐츠의 인기를 타고 위생 및 의료·관광 산업과 융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 중”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화장품 산업의 세계진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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