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은·금감원, 엘시티 특혜대출 의혹 부산은행 검사 착수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11-22 10:47 KRD7
#한국은행 #금감원 #엘시티 #부산은행 #특혜대출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에 특혜대출을 해준 의혹을 받는 부산은행에 대해 공동 검사 착수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1월 자금난에 시달리는 엘시티 측에 '브릿지론' 명목으로 3800억원을 지원해 특혜대출을 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이 대출은 부산은행과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을 비롯한 15개 대출 금융기관이 지난해 9월 엘시티 측과 1조780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약정을 체결하기 전에 이뤄졌다.

G03-8236672469

이번 조사는 한은에서 4명, 금감원에서 2명이 각각 부산은행 현장에 파견됐다. 금감원은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향후 5일간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의 기업 대출 리스크 관리 실태 등 건전성을 검사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