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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이오테크닉스(039030)의 3분기 실적은 전망치에 부합했으며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 반영 본격화에 따라 4분기부터 이오테크닉스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후공정 업체들의 투자 증가와 팬 아웃(Fan Out) 패키지 투자 개시에 따라 반도체 장비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삼성전자 외 LGD, Sharp, 중화권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플랙시블 아몰레드(Flexible AMOLED) 투자가 본격화되며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75%, 209%나 증가하는 5660억원과 108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775억원과 80억원을 기록하여 기존 전망치 772억원과 78억원을 소폭 상회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의 3억원 대비 개선된 것인데 이는 기 수주된 디스플레이 장비들의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244억원과 217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에는 올해 기 수주된 1500억원 가량의 아몰레드(AMOLED) 장비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75%, 209%나 증가하는 5660억원과 108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반도체 장비 부문에서는 최근 주요 고객인 후공정 업체들의 투자가 증가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 고객사의 Fan Out 패키지 관련 투자가 곧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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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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