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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성남시 태원지하보도 문화 공간으로 새 단장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1-20 10:3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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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 …주민과 주변상인 목소리에 작품 반영

NSP통신-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한 성남시 태원지하보도 (성남문화재단 제공)
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한 성남시 태원지하보도 (성남문화재단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 태원지하보도가 그라피티 아트와 만나 역동적이고 활기찬 모습으로 주민들과 만나게 됐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은 성남아트센터와 태원고등학교, 이매동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태원지하보도를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공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성남문화예술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화예술단체 '그 문화'는 그라피티 아트스트 '조대','메녹'과 함께 지난 4일부터 '통+통+통 프로젝트'를 진행해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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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지하 보도는 성남시 분당구청과 협력해 지난 2013년 태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 '즐겁고 편안한 지하보도 만들기 - 빛과 색길' 이후 3년 만에 이번에 새단장을 하게 됐다.

이번 '통+통+통 프로젝트'는 태원지하보도 3개의 출입구를 세 가지 소통방법 이다.

주민들의 소통과 마을의 안녕, 그리고 생각, 성남아트센터와 이매동 등을 의미하는 뜻을 내포시켰다.

작가들은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경우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주변 상인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소망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그 목소리를 작품에 반영하는 데 노력했다.

태원지하보도 양쪽 벽면 전체와 입구를 용과 봉황을 표현한 그라피티 작품으로 꾸몄다. 용은 마을의 불운을 물리치는 역할을, 봉황은 복을 불러들이고 건강과 평화를 상징한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공간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자연스레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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