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 초선의원 모임인 시초회(회장 정수화)가 흥해읍에서 후반기 첫 활동을 시작했다.
정수화 회장을 비롯한 시초회 회원들은 17일 흥해읍사무소에서 흥해 출신 백강훈 의원으로부터 흥해지역 주요 현안과 민원사항 등을 들은 뒤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의견을 나눴다.
백강훈 의원은 “7번국도 우회도로 건설계획이 높은 제방으로 인해 농업경영에 장애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칠포해수욕장과 곡강천을 연계한 해상레포츠와 오토캠핑장 설치 등 특화사업 개발을 통해 해수욕장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야하며, 황금들녘과 곡강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격년으로 열리고 있는 허수아비 문화축제를 매년 개최토록하고, 흥해박물관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불러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수화 회장은 “비회기중에도 각 지역을 순회하며 민원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밀착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회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의정활동의 휼륭한 자료로 활용돼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초회는 초선의원들로 구성돼 지역별 현안 파악과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삼기위해 매월 지역구를 순회하며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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