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홈플러스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17일~23일까지 전국 141개 점포 및 온라인쇼핑에서 ‘김장 대축제’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무 등 주요 김장채소와 각종 김장용품, 포장김치, 김치냉장고 등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배추(포기당) 2490원 △동치미무(6개 내외·단) 5990원 △알타리무(단) 3990원 △김장용 미나리(봉) 4490원 △반청갓(봉) 2990원 △생강(500g·봉) 2490 △본 깐마늘(1㎏·봉) 9900원 등이 있다.
행사 기간 홈플러스는 포장김치 브랜드 ‘종가집’과 공동 기획한 ‘종가집 깔끔시원 김장김치(10㎏)’를 5만4800원에 판매한다. 직접 김장을 하지 않고 포장김치를 구매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따른 조치다.
직접 김장을 담그는 고객을 위한 상품도 마련했다. 김치양념(4㎏·박스)를 3만원에 제공한다. 양념에 넣는 ‘통영 신선한 생굴(280g·봉·5500원)’은 2봉 구매 시 8900원, ‘하선정 멸치·까나리 액젓(2.5㎏·종류별)’은 9000원, ‘진미 햇살홍 고춧가루(1㎏)’ 1만2500원, ‘대상 청정원 신안섬 보배 굵은소금(5㎏)’은 9490원에 내놓는다.
김장김치와 어울리는 보쌈 재료도 판매한다. 수육용으로 국내산 ‘돼지 앞다리·뒷다리(100g·종류별)’를 각 890원·590원에, ‘1등급 이상 일품포크 삼겹살(100g)’은 1390원, 수입 ‘냉장 삼겹살(멕시코산·100g)’을 1090원에 선보인다.
김장에 필요한 각종 용품도 준비했다. ‘다용도 김장 매트(50포기용)’는 9900원~1만590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재료를 넓게 담아 편리하게 김치를 담글 수 있으며, 아이들 놀이매트나 각종 채소·곡식을 말리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김장 대야·채반, 김치통, 김치 보관용기, 김장 조끼·바지, 신발, 고무장갑 등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테팔·필립스 중대형 믹서기, 브라운 핸드블랜더와 같은 브랜드 조리도구도 특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200~500ℓ 용량대의 삼성·LG·위니아 김치냉장고도 기획 상품으로 준비했다. 해당 브랜드 입점 점포에서 무이자 할부,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125개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조리법 매거진 ‘올어바웃푸드’는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김장 요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단순히 김장에 필요한 채소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포장김치, 김장용품 및 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준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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