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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 인수전에 뛰어든 인도의 아폴로타이어가 금호타이어 인수를 위해 글로벌 은행들과 브릿지파이낸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과 소식통 등에 따르면 아폴로타이어는 금호타이어 인수전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금호타이어 인수를 위한 자금확보를 위해 글로벌은행들과 브릿지파이낸싱을 추진하고 있다. 브릿지파이낸싱이란 매출채권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방식이다.
현재 금호타이어 인수전엔 아폴로타이어를 포함해 일본의 요코하마 타이어, 중국의 차이나캠, 중국의 산동링롱타이어등이 참여하고 있다
예비실사를 거쳐 내년 1월중에 최종우선협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인수가격은 1조원 안팍이 될 전망이다.
금호그룹의 박삼구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을 갖고 있어서 최종 우선협상자가 제시한 가격보다 박회장이 높은 가격을 제시할 경우 박회장이 인수할수 있게 된다.
아폴로타이어는 2년전 미국의 쿠퍼타이어를 25억달러에 인수하려다 실패한 바 있다. 아폴로타이어는 세계17위의 타이어제조회사로 지난 1972년에 설립됐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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