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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최근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에이프로엔터테인먼트와 한국 활동 계약을 체결한 스위스 싱어송라이터 바스티앙 베이커(Bastian Baker)의 정규음반 음원이 출시됐다.

에이프로 측은 14일 정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브릿팝 스타일과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유럽을 사로잡은 뮤지션 바스티앙 베이커가 그간 발매해 온 3장의 정규앨범 수록 전곡의 음원을 공개했다.

베이커는 지난 2011년 포크 팝 싱글 '럭키'(Lucky)로 데뷔해 이 곡으로 국내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음원 공개된 앨범은 그의 정규 1집부터 3집까지로 2011년 5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첫 앨범 '투모로우 메이 낫 비 베터'(Tomorrow May Not Be Better), 2013년 발매 첫 주 스위스 챠트 1위를 차지한 두 번째 앨범 '투 올드 투 다이 영'(Too Old to Die Young), 2015년 11월 발표된 세 번째 앨범 '페이싱 카뇽'(Facing Canyons)이다.

베이커는 조만간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3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바스티앙 베이커는 에이프로와의 계약 성사를 계기로 음원 유통 뿐 아니라 국내 라이브 공연, 페스티벌,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신재홍 작곡가와 의기투합해 국내 여성 싱어송라이터 웨일과 함께 유럽과 한국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듀엣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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