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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안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겨울 愛 행복 담그기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 모습.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진)는 경기도 내 2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겨울 愛 행복 담그기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을 진행한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소외계층과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총 3억 원을 지원받아 6000세대에 김장 김치를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0일 포천에서 경기 북부지역 기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12일 안산에서 남부지역 기금 전달식 및 김장행사를 진행하며 이 달 한 달 간 경기도 전역에서 시작하게 됐다.

안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재성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부총장, 김영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장영숙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단체 및 기업봉사단원 약 300여명이 함께 팔을 걷고 나섰다.

봉사자들의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1400세대에 전해졌다.

김영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김장김치를 나누는 것은 우리 공동체의 따뜻함을 전하는 봉사활동으로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민들을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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