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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은 최근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특강을 가졌다.

권영찬은 이날 센터 상담심리사들을 대상으로 ‘여러분은 청소년들의 꿈 지킴이...당신의 상담이 청소년 한명의 생명을 지킵니다’라는 주제의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힐링’, ‘동기부여’, ‘소통’을 키워드로 180분간 진행됐다.

권영찬은 이 자리에서 지난 1993년에 개소해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상담서비스 및 교육, 연구, 프로그램 개발 등 종합적인 상담기능을 수행중인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의미와 중요성, 센터 상담심리사의 역할을 통한 일에 대한 동기부여 및 성취감, 조직내와 피상담사간 소통의 스킬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상담코칭 전문가로도 활동중인 그의 상담 성공 실사례 공개는 이날 센터 상담사들을 강연에 집중하게 했다.

권영찬은 이번 강연을 마치며 “청소년상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과 학교에서 지지와 후원을 받지 못하는 한 명의 청소년을 한 명의 상담사가 소명이 깃든 마음으로 옆에만 있어줘도 그 청소년에게는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해 센터 상담사들의 자존감을 높여줬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고정 게스트와 한국직업방송 ‘랭킹쇼 잡 위클리’ MC로 활약중이며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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