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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제조업 경기, 전 분기 수준 유지 전망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01-06 15:29 KRD2
#제조업 #지식경제부 #산업연구원 #경기전망

[DIP통신 김정태 기자] 기업들은 2009년 4·4분기 제조업 실적이 전 분기에 이어 개선 추세가 지속 됐지만 올해 1·4분기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관망’으로 조사됐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와 산업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제조업 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를 2009년 12월 1일부터 21일간 실시간 한결, 제조업 시황은 3·4분기에 이어 개선 추세가 지속된 것으로 평가됐다.

수치가 100이면 전분기대비 ‘불변’, 100보다 크면 ‘호전’, 작으면 ‘악화’를 의미하는 지수로 보면, 지난해 3·4분기는 106이었고 4·4분기는 10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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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와 4·4분기별 매출은 106에서 107, 내수는 103에서 104, 수출은 101에서 102로 전 분기보다 실적치가 상승했다.

하지만 경상이익은 97에서 97로 부진이 지속됐다.

업종별로는 자동차가 120에서 125, 정밀기기 109에서 117, 화학 109에서 109, 기계 103에서 108로 실적개선이 지속됐지만 철강은 93에서 103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특히 2010년 1·4분기 시황은 두바이 모라토리엄 선언 등 세계금융시장여건, 2010년 상대적인 정부부양책 축소 등 국내외 경제여건에 대해 관망, 2009년 4·4분기 시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은 116에서 102로, 내수 114에서 101, 수출 109에서 104, 고용 105에서 102, 설비투자 103에서 102의 전망지수가 기준치를 상회하나 전 분기보다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전자, 기계, 화학, 정밀기기의 전망치가 기준치를 상회했으나 반도체, 조선, 철강, 섬유의 경우에는 기준치를 하회할 것으로 관망된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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